항공기 지상조업 장비 - 2

 

 안녕하세요,

 

 이전 글에 이어서 항공기 지상조업 장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:)

 

 이전 글에는 탑재 및 하기에 사용되는 장비를 알아봤습니다.

 

 이번에는 그 외 지상조업 서비스에 사용하는 항공기 지상조업 장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첫 번째는 Ramp Bus입니다.

Ramp Bus

 ○ 계류장을 뜻하는 Ramp에서 사용하는 Bus입니다.

 

 ○ Boarding Bridge를 쓰는 주기장이 아닌 다음에 나올 Step Car를 이용해서 승객들을 탑승시키거나 내리게 하는 Remote 주기장에 승객들을 이송시키는 장비입니다.

 

 

 두 번째는 Step Car입니다.

돔형 Step Car

 ○ 위에서 말한 것처럼, Remote 주기장에서 항공기에 접현하여 승객들을 이송하는 장비입니다.

 

 

 세 번째는 Potable Water Truck입니다.

Potable Water Truck

 ○ 항공기 기내에 물을 공급하는 Potable Water Truck입니다.

 

 ○ 흔히들, 기내에 나오는 물로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.라는 말들이 있는데, 실제로는 매주 수질 검사를 하는 만큼 수질이 마실 수도 있을 만큼 깨끗합니다. 마치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지만 찝찝해서 안 하는 이유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.

 

 

 네 번째는 Lavatory Truck입니다.

Lavatory Truck

 ○ 항공기 기내에 있는 오물을 수거 및 제거하는 Truck입니다.

 

 ○ 실제로 Lavatory 작업을 하는 직원과 Potable Water 작업을 하는 직원간 접촉도 금지하고, 장비들 간 3m 이상 접근을 금지할 만큼 위생에 민감합니다.

 

 

 다섯번째는 Servicer입니다.

Servicer

 ○ 공항 계류장 아래에는 항공기 연료 길이 있어 주기장에 있는 급유 Pit와 항공기를 연결하여 항공기에 급유하는 장비입니다.

 

 ○ 인천공항, 김포공항, 김해공항, 제주공항과 같은 규모가 큰 공항에만 급유 Pit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주나 유럽행 비행기에 급유할 때에도 1시간이면 급유가 끝날만큼 급유 속도도 가장 빠릅니다.

 

 

 여섯번째는 Refueler입니다.

Refueler

 ○ 앞서 말씀드린 규모가 큰 공항에도 급유 Pit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주기장이나 규모가 작은 공항에 항공기 급유를 위해 사용하는 장비입니다.

 

 ○ 서비서에 비해서 급유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급유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닌 항공기 내의 연료를 빼는 제유 작업이 가능합니다.

 

 ○ 리필러의 크기는 20,000L, 10,000L, 5,000L 등 크기가 다양합니다.

 

 

 일곱번째는 De-Icing Truck입니다.

De-Icing Truck

De-Icing 작업

 ○ De-Icing, Anti-Icing 작업에 씁니다. 한글로는 제빙, 방빙 즉, 제방빙 작업에 쓰는 장비입니다.

 

 ○ 항공기에 눈이나 서리가 쌓이면 양력이 부족하여 이륙 및 운용에 제약이 있습니다. 비가 왔을 때보다 눈이 왔을 때 결항이 많이 되는 이유입니다. 그러기에 디아이싱 트럭은 항공기 운용에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.

 

 ○ 항공기에 특수한 액체를 분사해 눈이나 서리를 제거 및 코팅하는 작업이 디아이싱 작업입니다.

 

 

 

 그 외에 동력이 부족한 항공기에 동력을 제공하는 G.P.U, A.C.U 등의 동력장비가 있고, 동력이 부족한 항공기 내에 열을 제공하는 Gemini Heater, 항공기 내에 쓰레기를 수거 및 제거에 사용하는 Trach Car, 항공기 기내식을 제공하는 Catering Car 등이 항공기 지상조업에 필수, 필연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 순서가 조금 바뀌긴 했지만, 다음 글에는 지상조업 서비스에 관한 작업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
 

 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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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감사합니다. :)